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-4 팬텀 II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* [[제2차 세계 대전]] 이후 제작된 [[제트전투기]] 중 가장 성공적인 기종 중 하나로, 5,195기가 생산되어 서방제 [[초음속]] 전투기 중에서는 최대 생산수를 자랑한다.[* 초음속 전투기 중 최대 생산수는 동구권 [[MiG-21]](13,996대), 서구권 아음속 제트전투기로는 [[F-86]] 세이버(9,860기), 동구권 아음속 제트전투기 중에서는 [[MiG-15]]로 18,000대 이상이다. 모든 전투기 중 최대 생산 기록은 3만 대 이상이 생산된 [[Bf 109]]가 가지고 있다.] * 당시로서는 거대한 덩치[* 후계기라 볼 수 있는 [[F-14]]나 [[F-15]]랑 비교해도 살짝 작은 정도로 기수가 연장된 E형의 경우는 길이는 F-15와 거의 같을 정도이다. 물론 이는 F-4가 후방구조물이 뒤로 튀어나와 있는 형상이라서 그런 것인데다 4세대 전투기들에 비해서 주익이 작아 볼륨감은 좀 떨어진다. 공중량은 오히려 더 무겁다. 다만 이 역시 공중량만 그렇고 엔진, 주익, 사이즈의 차이로 체급은 조금 차이나는 편으로 제조사 기준 F-15는 68,000파운드, F-4는 55,600파운드급으로 제시하고 있다. C형과 J형 최대 이륙중량 기준. 동시대 타국의 기체들이 공중량 1.5만, [[최대이륙중량]] 2만 파운드대에서 머무르고 있던 시기 그 두 배가 넘는 체급이고 이는 미 해군 자신이 먼저 채용한 F-8과 비교해도 공중량에서 1.2만, [[최대이륙중량]]에서는 2만 파운드 이상 차이가 난다. 탑재 가능한 미사일의 수도 F-15와 마찬가지로 단거리 4개, 중거리 4개다.]와 그에 걸맞은 압도적인 파워와 탑재량을 자랑했으며 진정한 멀티롤 파이터(Multirole fighter)로서 당대 어느 전폭기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. [[냉전]] 때의 라이벌이었던 [[소련]]이 F-4와 근접한 멀티롤 파이터를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이 [[MiG-23]], 그것도 '''1976년'''[* '''4년 전엔 [[F-14]]가, 같은 년도엔 [[F-15]]가 배치되었다.''' 소련 공군이 1970년대 중반 무렵 겨우 F-4의 성능에 필적하는 전투기를 만들어 미 공군과 동등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미 공군 측에서 '''이를 뛰어넘는 후계기'''를 내놓고 만 것이다.]에 개량형이 등장한 이후에나 가능했다는 것이 F-4의 굉장한 성능을 짐작하게 한다. * 이름이 '팬텀 Ⅱ'인 것은 해군 전투기 중 이미 같은 제조사에서 제작한 [[FH 팬텀]]이 있었기 때문이다. 그러나 다들 선대 팬텀은 깔끔하게 잊고 그냥 F-4를 팬텀이라고 부른다. 하지만 [[미 해군]]과 같은 명칭을 쓰기 싫었던 [[미 공군]]은 [[센츄리 시리즈|F-110]] 스펙터(Spectre)라고 명명했다가[* 사실 제식 부호는 당시 미 해군과 미 공군이 완전히 달랐기에 어쩔 수 없었다. 3군 제식명 통합 후에야 기준이 동일해졌다. 이 당시 미 해군은 '주임무' '해당제작사에서 해당 임무형 항공기 순번' '제작사 부호' '-개량번호'라는 특이한 형태였기 때문이다. 자세한 것은 [[군용기의 명명규칙]] 문서를 참고. 때문에 당시 팬텀 II의 제식명은 F-4A가 아니라 F4H-1였다. 물론 팬텀이랑 의미만 비슷한 스펙터로 붙인건 고집피운거지만.] 항공기 제식명칭 통합을 추진하던 [[로버트 맥나마라]]에게 까이고 울며 겨자먹기(?)로 해군과 같이 F-4 팬텀 II로 이름을 변경하게 된다.[* 통합 기준은 사실 미 공군의 명명기준에 더 가깝게 채택되었다. 대신 팬텀 II는 해군이 원형이므로 F4H에 가깝게 F-4가 된 것이다. 팬텀 II보다 먼저 개발된 기체지만 F8U란 제식명을 갖고 있던 크루세이더가 팬텀 II보다 뒷 번호인 F-8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.] 참고로 이 당시 제안된 별명 중에는 [[사탄]](!)도 있었으며 [[미트라]] 등 컬트적인 작명도 있었다. * 한국 공군기 중 가장 육감적이고 섹시한 기종이라는 평가가 있었다. 방위성금헌납기 마킹은 스페셜 마킹에서도 제일 독특하다는 평을 받으며 나름 인기도 있었다. 지금 보면 꽤 촌스러운 마킹이지만 이 덕에 의외로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서 프라모델과 다이캐스트 모형으로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. * 기체 프로포션 때문에 좀 아담(?)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지만 팬텀은 사실 꽤 크다. 덩치도 [[F-16]]보다는 훨씬 크며, '''대형기인 [[F-15]]나 [[F-22]]와 비슷한 덩치다'''. 때문에 개발 당시 [[P-47 썬더볼트|“벽돌집도 엔진만 큰 것을 달아주면 날 수 있다.”]]는 평가를 받은 소위 파워하우스 대형 전투기였으며, 팬텀에게 “비행 벽돌”, “비행 모루”, “코뿔소”, “무쇠 썰매”, “납 썰매” 등 무겁고 크다는 뉘앙스의 별명이 붙었다. * 항공기 동체가 매우 커서[*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팬텀은 F-15급의 대형기에 미사일 적재량도 그 정도 된다. 중앙 동체가 길쭉해서 작아보일 뿐이다. 덕분에 팬텀을 대체할 전투기가 마땅찮은 대한민국 공군이 아직도 지상 폭격용으로 굴리고 있다.] 내부에 7,022리터(1,855갤런)의 연료를 적재 가능하다. 동체 하부에 [[AIM-7 스패로우]] 전용 파일런 4개소, 동체와 날개에 각각 파일런 1개소와 4개소가 있다 * 저익 구조로 설계된 주익은 삼각형의 테이퍼(Taper) 형태이며, 주익의 내측은 연료 탱크로 사용되고 외측은 수직으로 접히도록 설계되어 함내 수납을 용이하게 했다. * 미익은 보조익과 연동되는 방향타(Rudder)가 있으며, 23도의 하반각을 가진 전 가동식(All Moving) [[승강타]](Stabilator)가 있다. * 동체 양 옆으로 17,900Ibs 추력의 제네럴 일렉트릭의 [[J79]] [[터보제트]] 엔진 2기를 장착하고 있으며, 주익 상부의 동체에 있는 장방형의 공기흡입구는 공기 속도에 따라 조절되도록 되어있다. * 밑의 도해와 같이, J79의 분사구는 동체의 후미보다 앞쪽에 쭉 당겨 있는데, 쌍발 엔진의 분사력이 수평 미익의 강성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주익보다 위치를 높게 해 놨다. 하지만 그런 전후 날개의 높낮이는 이착륙, 급기동 시 미익 부근에 후류를 형성하여 비행 불안정을 일으킨다. 이에 수평 미익에 23도 하방각을 주고 주익의 바깥을 12도 꺾어 올리는 설계로 문제를 해결했지만[* 팬텀II가 외형적으로 주익과 미익에 상징과도 같은 독특한 각도를 가진 이유이다.], 대신 수평 미익의 엔진 배기열에 대한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됐다. 이에 엔진 배기구 주변은 물론 수평 미익 아랫면에 [[https://images.fineartamerica.com/images/artworkimages/mediumlarge/1/mcdonnell-douglas-f-4-phantom-ii-v2-john-straton.jpg|티타늄 처리]]를 하였기에, 팬텀II는 그 어떤 전투기보다 동체 후방에 티타늄 방열판 면적이 넓다. * F-4A, F-4B, F-4C, F-4D, F-4J, F-4S, F-4M, F-4K, F-4G 의 경우 [[기총]]([[발칸포]] 등)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. 팬텀이 개발된 시기는 [[미사일 만능주의]]가 팽배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, 당시 개발된 요격기들은 대개 기총이 장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오로지 미사일로만 싸우도록 설계되어 있었다. 기총은 전문 건파이터([[F-8 크루세이더]])에게 몰아주고 나머지는 모조리 유도탄으로 무장하는 특이한 시대였다. 하지만 [[베트남전]] 중에 “역시 기총은 필요하다”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외장형 SUU-13/A, SUU-23/A 20 mm 건포드가 개발되었고, F-4E 계열(F-4F 포함)에서는 다시 기총이 장착되었다. 단, F-4G의 경우 제공기가 아니라 [[와일드 위즐]]을 담당한 전자전기인 관계로 기총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전자전 장비를 장착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